이홍기 한국씨름연맹 총장(왼쪽)과 이준희 한국 씨름연맹경기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OC 한인상공회의소 이사들과 축제장을 함께 둘러보고 있다.
13~15일 3일간 GG 트라이앵글, 장터 정오 오픈
개막식 각계 인사 대거 참석, 내일 거북이 마라톤
제23회 OC 한인축제가 가든그로브시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에서 오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남가주 최대 한인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은 OC 한인축제는 15일까지 3일에 걸쳐 각종 무대공연과 음식 및 물품판매 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장터와 카니벌 놀이기구는 정오부터 문을 열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재미다도협회의 다도시범과 코리아타운 팝 재즈밴드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게 되며 오후 7시30분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톰 하먼 주상원의원, 린 다우처, 톰 움베르그 주하원의원과 루 코레아 OC 수퍼바이저 등과 빌 달튼 가든그로브 시장과 시의원 등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 있는 10여명의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씨름선수단은 이미 12일 도착해 축제장을 둘러봤으며, 제주도 특산품전을 마련한 수협관계자들도 옥돔, 은갈치, 고등어, 젓갈류 등 한인들에게 판매할 특산품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북미주 한인 상공인 10여명과 연변에서 온 중국인 경제연합회 임원들도 참관할 예정이다. 이흥재 축제집행위원장은 “미숙한 점도 많지만 많은 한인들이 나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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