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니 하이스쿨 한인 학부모회 설정희 총무(왼쪽)와 허진행 회장이 26일 열리는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위트니고 한인학부모회 26일 ‘학습계획 세미나’
“캘리포니아주 최고 명문 고교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위트니 하이스쿨 한인 학부모회(회장 허진행)가 오는 26일 7학년과 8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년 학습계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입생들이 명문대 진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와 학습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리토스시에 위치한 72년 전통의 명문 위트니 하이스쿨은 전체 재학생 960여명 중 한인 학생들은 270여명 선으로 지난해에는 한인 졸업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며 받은 장학금 총액이 500만 달러에 달하기도 했다.
허진행 학부모회 회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데다 학교의 교육방침 또한 엄격해 신입생들이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신입생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명문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정희 총무는 “위트니 하이스쿨 한인 학부모들은 사회의 지도층을 배출하는 명문 고등학교에 학부모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말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히 높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호응을 기대했다.
한편 위트니 하이스쿨 학부모회는 오는 12월 재학생과 졸업생의 만남을 위한 ‘패밀리 나이트’ 행사를 기획중이며 내년 2월에는 학교 재정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562)697-1935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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