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집중 조명
“세상의 변화에 민감 선거에도 높은 관심”
사회학자 및 역사학자들은 Y세대(13~25세)의 행동 및 사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이들이 미래의 주역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가는 미래의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를 예고한다. USA투데이는 24일 Y세대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각종 여론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했다.
신문은 “Y세대는 세상 흐름을 자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발표된 보스턴 소재 두 개의 회사가 온라인으로 1,800명의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기초해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61%가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편이다.
자문회사 ‘유니버섬 커뮤니케이션스’는 전국 115개 대학에 재학중인 1만847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대다수는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하는 것이 나라를 돕는 일이라고 응답했다.
UCLA는 전국 385개 대학 26만3,71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생의 66%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응답, Y세대의 사회적 책임감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Y세대는 선거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젊은 유권자 전략’은 지난달 650명의 젊은이를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9%가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 참여,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응답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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