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년비 17.6% 증가
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이 올 3분기 동안 이자 마진의 감소 추세 속에서도 꾸준한 순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은행이 24일 발표한 2006년 9월30일 기준 영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1,759만7,000달러(주당 0.36달러)의 세후 순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 2분기 때의 1,594만달러(주당 0.32달러)에 비해 10.4%, 전년 동기 대비는 17.6%가 증가한 것으로 분기 순익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이 올들어 9월말까지 올린 순익 합계는 4,833만9,000달러(주당 0.98달러)로 늘어 지난해와 비교할 때 11.5% 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말 현재 한미은행의 자산은 37억3,981만달러, 예금 29억7,378만달러, 총대출은 28억5,015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자산 규모는 지난 2분기말에 비해 3.3%가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는 11.0%의 증가를 보인 것이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