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화가 3명이 뭉쳤다. 태인쿰스, 로사장, 사라김씨 등 애틀랜타에서 활동해온 3명의 한인 작가들이 오는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카리스마 피처갤러리(15E Main Street, Buford)에서 공동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물화와 풍경화, 인물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순수예술작품이 선보이며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통해 여성작가들 특유의 섬세한 미학적 감수성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갤러리측은 “한인여성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보기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요하고 정적이면서도 섬세하고 아름다운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11월 3일 오후 7시 준비된다. 전시관은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에서 5시 사이,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9시까지 개장한다. 문의: 770-271-7501/www.carismahome.com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