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격 여성 카재킹 범인 도주
패사디나 경찰 피살자 신원 공개
패사디나 경찰은 지난 27일 밤 11시 30분께 샌 파라엘 애비뉴를 달리다 충돌사고를 낸 1990년대 중반모델 혼다 자동차에서 총격피살된 2구의 사체의 신원을 29일 공개했다. 또 30일에는 당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달려간 여성을 폭행한 후 그녀의 차를 카재킹하여 도주한 혼다의 운전자를 수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달려간 선의의 운전자를 카재킹하는 과정에서 100피트나 차에 매달고 끌고 간 잔인함 때문에 주민들이 격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주한 용의자는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다 차를 세우고 접근한 여성에게 폭행을 가한 후 그녀의 차에 올라탔으며 차 안의 애완견 때문에 저항하는 피해자를 그대로 매달고 달아났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그녀의 차는 인근에서 발견됐고 애완견도 무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도주한 운전자가 버리고 간 차 안서 발견된 피살자들의 신원은 조 말타(21 LA거주), 프란시스코 레갈라(21 알함브라 거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