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의원, 특히 다민족문하센터 사업에
어바인 그레이트팍의 ‘뮤지엄 지구’내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다민족문화회관 사업 초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어바인다민족협회에서 추진중인 문화회관 건립 사업은 OC그레이트팍 이사회 및 어바인 시의회로부터 아이디어에 대한 포괄적 승인을 얻은 상태나 계획 구체화 단계에서 한인들의 참여가 없으면 막상 다민족문화회관이 건립되고 한인들을 대표할 한국관은 없거나 아주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
뮤지엄지구는 각종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 문화 시설 등을 짓기 위해 배정해 놓은 자리로 라구나니구엘에 있던 국립문서보관소가 이전 작업을 추진중인 것을 비롯해 이곳에 눈독을 들인 기업과 단체에서 보내온 제안서만 100개가 넘을 정도다.
다민족협회는 OC그레이트팍 다민족문화센터 계획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1월6일 저녁5~7시 레이크뷰시니어센터(20 Lake Rd)에서 여는 모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재정마련 방법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다민족협회는 비영리 및 문화증진의 차원에서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무상으로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레이트팍의 개발주체이기도 한 건설회사 르나로부터 건설비의 상당부분을 지원받기로 약속받았다.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은 “뒤늦게 참여해 자기 몫을 달라고 소리칠 수는 없다”면서 “계획 초기단계부터 한인이 참가하면 그만큼 문화회관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그레이트팍은 오렌지카운티 공원이기 때문에 OC의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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