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등 경제인 2,500명 한자리에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31일(한국시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1,300명과 한국 경제인 1,200명 등 모두 2,500여 명이 참가해 2일까지 수출입과 투자 상담 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벌인다. 남가주 출신인 로열아이맥스 정진철 회장이 대회장을 맡은 이 행사에는 남가주 한인무역협회 이청길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정주현 회장, LA한인회 남문기 회장 등 한인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한명숙 국무총리는 “글로벌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네트웍의 중요성 또한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네트웍에 있어 어느 것보다 강력한 것이 역사, 문화, 언어를 공유하는 민족 네트웍”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기간에는 한국음식의 해외진출 모색과 식품 분야 네트웍 구축을 위한 한상특화세미나, 정보교류를 위한 동포경제단체초청 비즈니스 미팅, 실제 수출입 상담을 진행하는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한상 기업 전시회, 해외 취업설명회, 대장금 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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