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이만한 사업도 없다’라는 글이 나간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다. 무엇부터 시작하여야 하느냐가 질문의 90 % 였고 그 구체적인 것을 알고자 하여 이 글을 쓴다.
첫째, CL - A 면허증을 따야 한다. CDL 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인은 CL-C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고, 대형 트럭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수 면허증이 있어야만하며 미국 어느 곳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자격은 21세 이상의 미 합법체류자여야하고, 신체건강하고, 마약 하지 않고, 고혈압, 당뇨가 없어야하며, 신원이 확실해야 한다. 나이가 많아도, 여자이어도 상관이 없다. 거주지역 신문을 보면 많은 운전학교가 광고를 하고 있을 것이다.
둘째, 학원에서 운전을 배워야 한다. 필기시험을 보고, 실기시험을 보는 것은 일반 운전면허와 그 과정이 같으나 대형 트럭을 갖고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학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취득할 수 있으니 염려할 필요 없고, 시간의 문제일 뿐이니 안심해도 된다. 학원 선택의 기준은 연습용 차량이 많은 학원을 고르는 것이다. 서너 시간 기다리고 15분 연습시키는 학원도 많고, 단 한 대의 차량뿐이 없어, 몇 달씩 면허증 취득이 불가능한 학원도 있다. 연습용 차량의 기아가 최소 8단 이상이어야 바로 취업이 가능하지, 연습과 실제 따로면 취업이 늦어지고, 많은 고생을 한다.
면허를 따면서 필요한 영어 연습을 위해서도 영어로 가르쳐주는 학원을 고르는 게 좋다. 면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취업에 필요한 충분한 지식을 갖춰야만 하니, 학원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 학비는 대충 1,000달러에서 1,500달러 사이, 2주에서 4주면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완전 공짜로 가르쳐주는 정부 기관도 많이 있고 교육내용도 아주 좋다고 알고 있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은 취업의 요령이다. 면허를 취득한 것은 단지 꼭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지 아직 어깨에 힘을 줄 단계는 아니다. 혼자서 차를 운전하고 주소만 주면 찾아갈 실력을 쌓는 것이 아주 힘들며, 돈도 못 벌면서 고생은 많은 시기이다. 이 시기를 못 넘기고 포기하는 경우가 아주 많으니 지혜로운 처신이 필요하다. 조수 생활은 누구나 겪는 고달픈 과정이다. 혼자서 운행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수입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쉽게,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일은 없다.
마침내 혼자서도 운전이 가능해지면, 월 5,000달러 이상은 어느 곳에서도 가능하다. 회사 차를 운전 할 수도 있고, 차를 구입하여 직접 운전을 하면 수입은 배로 뛴다. 일거리는 아주 풍부하며, 적성에만 맞는다면, 즐기면서, 여행하면서, 부부가, 친구와 함께 낭만적인 생활이 가능한 직업이다.
이 단계가 되면 여기저기서 서로 모셔가려고 제안이 들어올 것이다. 참고로 나는 항상 차를 갖고 운전을 하는 분을 찾느라 혈안이 되어 있다.
신 영 트럭 운수업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