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7시 개관하는 ‘엠팍4’의 김병학 대표(왼쪽)와 애나 김 매니저가 개봉작인 한국영화 ‘타짜’와 ‘가을로’, 미국영화 ‘해피 핏’ ‘007 카지노 로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개봉작은 ‘타짜’‘가을로’등
‘타짜 보러 오세요’
한인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한인극장 ‘엠팍4’(M PARK 4·대표 김병학)가 오는 17일 오후 7시 개관한다.
개봉작으로는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 유지태 김지수 주연의 ‘가을로’ 등 2편의 한국영화와 오는 17일 미국내 동시 개봉하는 ‘해피 핏’(Happy Feet),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이 선정됐다.
김병학 대표는 “한인타운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극장을 설립하게 됐으며 개봉작으로는 현재 한국에서 흥행중인 ‘타짜’와 한국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은 ‘가을로’를 선정했다”면서 “미국영화에는 개봉 1주일 뒤부터는 한글자막을 넣어 한국어 사용이 편한 한인들도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오전 11시 1회를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하루 총 6∼7회 상영하며 주말에는 새벽 1시나 2시에 시작하는 심야 상영도 계획중이다. 입장료는 1회는 조조할인 혜택을 제공 6달러, 오후 5시 이전은 8달러, 이후는 10달러선. 노인이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극장 홈페이지(www.mpark4. 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박대표는 한국에서 지난 2001년부터 광명시 엠팍6를 비롯 김포공항 내 엠팍9, 마산시 엠팍8을 설립, 운영해온 업계 전문가로 김포공항과 마산에 있던 엠팍은 현재 한국의 유명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에 매각해 CGV로 운영되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