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의 대표적 작가 이문열이 한민족의 어제와 오늘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한민족의 과거와 미래 조명
15일 한국교육원
16일 USC 리비 오디토리엄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이문열 강연회가 오는 15, 16일 이틀 동안 LA에서 열린다.
국제한국전기념재단·국군포로송환위원회(회장 토마스 정)가 주최하고 샘터서림이 주관하는 15일 강연회는 ‘구원과 해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문열은 이 자리에서 한민족의 지나온 세월과 미래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조명하게 된다.
이문열은 또 지난 1년간 UC버클리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구상해온 신작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강연 장소와 시간은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USC 한국학연구소(소장 함재봉)와 USC 한국전통도서관(관장 조이 김) 공동 주최로 USC 리비 오디토리엄(Leavy Auditorium)에서 강연회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이씨의 소설을 영화화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상영되며 이어 4시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가 이어진다.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문열은 1977년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대구매일 신문 신춘문예에 가작으로 당선하면서 등단했다.
1979년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새하곡’이 당선됐으며‘사람의 아들’‘영웅시대’‘변경’등의 베스트셀러 작품이 있다.
문의 (714)717-1121, (213)381-0044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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