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따윈 필요 없어’ 개봉 첫주 32만명 들어
문근영ㆍ김주혁 주연의 멜로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가 11월 둘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제작사 싸이더스FNH의 작품인 설경구 주연의 ‘열혈남아’는 4위에 올랐다.
’사랑 따윈 필요 없어’는 주말인 11~12일 서울 74개 스크린에서 6만5천 명을 모았다. 개봉 첫주 전국 누계는 32만7천8명(341개 스크린).
2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5만4천360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째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125만 5천270명을 동원했다. 현재 스크린은 193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프레스티지’는 서울 관객 덕분에 3위에 올랐다. 주말 서울 35개 스크린에서 4만8천157명이 봤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43만4천506명(130개 스크린).
4위는 ‘열혈남아’로 같은 기간 서울 57개 스크린에서 4만5천878명이 들었다. 개봉 첫주 전국 누계는 26만536명(301개 스크린)으로 다소 부진한 편.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 노트’는 2주 연속 인기를 끌며 5위를 차지했다. 서울 43개 스크린에서 4만5천339명이 찾았고, 개봉 2주차 전국적으로는 56만6천546명(200개 스크린)을 불러모았다.
개봉 7주차의 ‘타짜’는 서울 40개 스크린에서 2만5천239명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12일까지 전국적으로는 176개 스크린에서 670만736명이 관람했다.
7위는 가족 관객을 사로잡은 ‘마음이…’. 서울 28개 스크린에서 2만1천55명이 찾았다. 개봉 3주차 전국 누계는 90만983명(210개 스크린).
이밖에 개봉 2주차의 ‘잔혹한 출근’은 전국 39만 명(241개 스크린), 개봉 4주차의 ‘거룩한 계보’는 전국 170만 명(161개 스크린), 개봉 3주차의 ‘가을로’는 68만5천773명(104개 스크린)을 각각 기록했다.
또 조용하면서도 꾸준히 흥행몰이에 나섰던 ‘라디오 스타’는 12일까지 184만3천959명(14개 스크린)을 모으며 퇴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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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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