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알라바마 한인회(회장 정연웅)는 오는 12월 9일(토) 평화통일 예술단을 초청해 한인회 송년파티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되는 이번 공연은 댈러빌문화센터(Daleville Cultural and Convention Center, 750 Daleville Ave. Daleville AL. 36322)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공연 수익금은 북한불우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쓰여진다. 입장권은 알라바마 한인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연웅 남부알라바마 한인회장은 “남부알라바마 한인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및 송년파티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북한 예술단의 이색 공연을 감상하며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지역 동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