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소향의 콘서트가 달라스를 밝게 비추었다.
지난 11일 어빙의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달라스 지역 청소년 부흥을 위한 소향 콘서트’는 이 지역 한인 젊은이들로 하여금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하고 창조주께 헌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향은 1부에서 ‘나비’와 ‘피난처’, ‘하나님의 나팔소리’, ‘반석 위에’ 등을 열창했으며 2부에서는 무대연주를 맡아준 King’s Region Band와 함께 ‘주님 다시 올 때까지 등으로 청소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소향은 이어 2부 순서 마지막에 참석자들을 모두 무대 앞으로 불러모은 뒤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소향은 수많은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깨어나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고귀한 사역자로 오늘 여러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Open Your Eyes!, Open Your Heart!, Open Your Arms!’라는 주제로 달라스 기독회관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약 500명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종교적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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