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 카일루아, 쿠니아, 와이아나에 등
호놀룰루 시당국이 저소득층 주민과 홈리스를 위한 저소득층 주택지 12곳을 선정하고 택지개발 검토에 착수한다.
12곳 가운데 카일루아를 비롯해 쿠니아, 다운타운 호놀룰루, 와이아나에 등 4곳은 당장 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8곳은 시간을 두고 개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오아후의 주택난은 오래 전부터 대두되어 왔다.
최근 부동산 붐을 타고 주택가격이 치솟자 저소득층이 거주할 만한 가격대의 주택이 급격히 사라지고 홈리스도 차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당국은 이런 사정을 감안해 홈리스 쉘터를 마련하는 등 저소득층과 홈리스 주택문제 해결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삼고 있다.
만일 이번에 저소득층 주택건설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지역에 계획대로 주택이 들어설 경우 수백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장 주택건설이 가능한 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일단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에는 찬성하면서도 주차장 등 교통시설과 편의시설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택건설 기간 중에 인근 비즈니스가 입게 될 타격을 우려하기도 했다.
이번에 저소득층 주택건설 예정지로 검토되고 있는 다른 곳은 에바 빌리지, 카일루아의 칼라헤오 빌리지, 아이에아 인더스트리얼 비즈니스 공원, 에바 비치, 웨스트 락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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