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10월 실업률이 지속되는 경기호황으로 1만명 이상이 취업한 데 힘입어 전달보다 0.5 포인트 낮아진 4.8%를 기록했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올 들어 지금까지의 평균 실업률 4.9%는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ESD는 지난달 제조업 분야에 2천3백명, 서비스부문에 2천2백명, 레저·관광산업에 2천1백명이 각각 신규 취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시장이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부문에서도 1천5백명이 새로 취업했다.
ESD는 지난 일년 간 주 내의 신규 취업자수가 총 10만1천명으로 3.6%의 고용증가율을 기록, 이는 전국평균인 1.5%의 두 배가 넘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건주도 9월보다 0.3 포인트 낮은 5.1%의 실업율을 기록, 취업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고용부(OED)는 지난 두달동안 총 6,900명이 신규취업했다고 밝히고 정부·전문직·비즈니스 부문의 인력은 줄었지만 건설·정보 등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늘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내 주요지역의 10월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벨뷰-에버렛: 3.9%
타코마: 4.5%
올림피아: 4%
스포켄: 4.1%
벨링햄: 3.7%
야키마: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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