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림 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예수님의 복음을 찬양과 노래로 전파하기 원하는 시카고 한인 여성 크리스챤들이 주축된 예울림 여성 합창단(단장 이현기)이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7시부터 윌링소재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열리는 제13회 정기연주회는 특별히 시카고 일원에서 장애자를 위해 일하고 있은 밀알선교단(단장 김산식 목사)에서 추진중인 밀알복지관 건립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개최된다.
정기 공연에 앞서 본보를 방문한 이현기 단장은“예울림은 종파를 떠나 모든 한인여성 기독교인들이 참가한 합창단이다”라고 소개하며“예울림이란 예쁜 얼울림과 예수님의 복음을 찬양으로 멀리 전파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다른 합창단의 음악회는 입장료를 받아 봉사활동에 나서지만 예울림의 음악회는 당일 참석한 한인들과 합창단원들의 성금을 모아 매년 사회봉사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장애자들의 복지관 건립을 위해 음악회에서 모금한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숙영 전 단장은“무엇보다 예울림 단원을 많이 확보하고 싶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시카고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목소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미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공연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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