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최, ‘대성공’을 거둔 취업박람회에 대한 평가 모임이 14일 열렸다.
한인 직원봉사자 및 한인학생회 대표들을 초청해 이뤄진 이날 평가모임에서 학생 대표들은 취업박람회의 ‘잘된 점’으로 취업특강이 매우 유익하고 상당히 도움이 됐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력서 작성법과 인터뷰 응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은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는 게 유학생들의 평가였다.
이날 UTA 학생회의 한 간부는 취업박람회 덕분에 학생들의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면서 예전에는 취업이 어렵다고 아예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행사로 인해 마인드를 바꿔 인턴 취업을 준비하는 등 취업의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선점과 관련, 학생 대표들은 참가 인원이 넘치는 바람에 행사장이 비좁게 느껴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취업박람회 행사를 주도한 아메리칸에어라인(AA)의 박병규 씨는 앞으로 이런 행사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평가모임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개선해 다음번부터 더욱 체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취업박람회가 가져온 부가적인 효과와 관련, 한인사회와 소원했던 유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사회와 교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달라스=김영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