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생명과학자들의 심포지움이 재미 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재단(KUSCO) 공동 주최로 1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약 150여명의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휴스턴의 텍사스 메디칼 센터 언스테드 강당(Onstead Auditorium)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움은 재미 한인 생명과학자 사이의 친목과 학술교류를 도모하고 한미 양국 과학자 간의 협력을 늘려가자는 취지로열렸다.
김정근 총영사는 “많은 한인 과학 기술자들이 미국에서 활동하는것이 자랑스럽다”며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주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움의 하일라이트는 앤더슨 암센터에 의대교수로 재직중인 인도계 라케시 쿠마(Rakesh Kumar) 박사와 코넬대 노재윤 교수의 특별 강연. 두 교수는 텍사스 메디칼 센터 내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자신들의 최근 연구 현황을 상세한 구두 설명과 포스터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남서부 지부 협회장 노중협 박사는 “텍사스 메디칼 센터와 각 병원은 물론 기업체에서 활동하는 한인 생명과학자들이 많다”며 이런 기회에 서로 알고 지내며 새로운 정보도 교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SEA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ksea-sw.org로 들어가면 알 수 있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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