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삼성동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에서 출판 기념 사인회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나얼이 그림집 ‘나얼 다이어리 2007(naul diary 2007)’을 출시했다.
듀오 브라운아이즈를 거쳐 현재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보컬로 활동 중인 나얼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탄탄한 마니아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뿐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 중인 나얼은 지난 2004년부터 대학로와 명동에서 개인 전시회를 여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간의 작품이 한 데 모인 이번 그림집에는 흑인들의 애환과 아픔을 묘사하는데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 나얼의 주제 의식도 담겼다. 또 지난해 홍진경, 김진표와 발표한 신감각 여행집 ‘cmkm’에서 선보인 화려한 색의 나라 자메이카를 담은 그림도 소개한다.
나얼은 그림집 발표에 맞춰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에서 ‘나얼 다이어리 2007’ 출판 기념 사인회를 개최하며 이날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 이웃돕기에 기탁할 계획이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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