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불고 그룹이 현재 경북 경산에 건설중인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 클럽’의 회원권을 미주 한인들에게 분양한다.
인터불고측은 한국 최대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자랑하는 경산 컨트리 클럽의 회원권을 미주 한인들에게 국내분양가격 2억7,000만원 보다 약 1,000만원 저렴한 2억6,000만원에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불고의 한 관계자는 정회원을 500명으로 한정해 이미 국내에서 260명의 창립회원을 성황리에 모집한 이후 1차 회원 100구좌 중 35구좌는 미주 한인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터불고 그룹은 미주에서 회원권을 구입하는 한인들에게 국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혜택은 물론 매년 인터불고 그룹의 계열사인 호텔 인터불고에서 무료로 7박을 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KTX 동대구역과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 클럽, 호텔 인터불고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추가로 부여한다.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 클럽은 총 27홀 규모로 내년 9월 개장될 예정이다. 회원권 상담 및 문의; 201-363-1114.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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