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바이오업체들이 버지니아 등의 바이오업체들을 방문, 파트너십 물색 등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미주 방문단은 한국무역협회의 유창무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동아제약연구소, 세원 셀론텍 등 생명공학 분야의 대표적 기업을 포함해 모두 18개사의 27명으로 구성됐다.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중인 이들 업체들은 16~17일 버지니아 노폭의 올드 도미니언 대학과 리치몬드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트를 방문, 관련업체들과 투자협력을 모색했다. 무역협회 정귀일 과장은 “이번 방문에서 메리얼, 소베이 및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등 세계적인 업체는 물론 첨단 벤처업체들과 만나 협력관계를 논의했다”면서 “6박8일간의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 큰 성과를 가지고 귀국한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특히 미국의 주정부와 지방정부들이 외국계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들 업체들은 12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방문을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의 트라이앵글 파크를 방문, 투자 환경 등을 살펴본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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