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멀다하고 사고가 연발해 온 ‘마의 사거리’ 로얄레인-에머랄드를 포함, 달라스 한인타운 주변의 도로가 대폭 개보수 된다.
한미연합회(KAC, 회장 최정희)의 전영주 부회장은 지난 14일 달라스 시청에서 이 지역 도로 보강 공사에 대한 주 교통국과 달라스 시청 교통국 간의 최종적인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참관하고 온 전 부회장은 이번 도로공사에는 달라스 한인타운 핵심축인 로얄레인과 해리하인즈는 물론 서울가든 앞 리더(Reeder Rd)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에 따르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해리하인즈는 삼문센터 앞까지 확장이 마무리되면 공사가 남쪽으로 틀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9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확장공사에는 특히 35번 프리웨이 북쪽 진입로에 있는 교통섬을 제거, 대형 트럭 등 보다 큰 차량이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교통국은 이번 확장공사에 때 맞춰 고장난 신호등을 교체 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달라스=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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