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프리스코 트레일스 골프장(Trails of Frisco)에서 개최된 TAGA Ryder CompuGolf 대회에서 한국팀이 일본과 중국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TAGA(Texas Asian Golf Association, 회장 빌 정)가 두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 팀은 작년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 골프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경기는 각 커뮤니티별로 12개 팀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팀 매치 방식으로 벌어졌으며 한국팀은 총 40점으로 16점의 중국과 15점의 일본을 큰 차이로 이겼다.
빌 정 TAGA 회장은 달라스에서 골프 좀 친다는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 모두 참가했는데 한국팀이 크게 이긴 것은 한인 골프 수준이 높아졌음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대회는 한-중-일 세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내년부터는 베트남, 라오스, 타이, 필리핀 커뮤니티를 초청, 보다 광범위한 아시아권 골프행사로 꾸며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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