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 제7대 회장에 송정훈(48)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송 차기회장은 16일 보험재정협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된 협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쟁 후보자를 근소한 표 차로 누르고 향후 한인 보험업계 살림을 맡게 됐다.
임기는 내년 3월말 열릴 협회 연례만찬 행사부터 시작된다.
협회 창립이후 첫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회장선거에서는 송 신임회장 외에 찰스 김 이사, 김석영 사무총장 등 3인이 입후보, 1차 투표에서 1, 2위를 한 송 신임 회장과 김 이사가 모두 과반수 미달로 재투표에 들어갔고 결국 송 회장이 13대12, 간발의 차이로 차기 회장에 확정됐다.
송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원들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 더욱 성숙되고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회원간의 단합과 정보공유를 통한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송 차기회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회원 친목 강화 및 새 회원 발굴·영입 활동을 통해 협회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대외적으로 대동포 보험 및 재정상담과 세미나를 개최, 한인사회에도 기여하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91년부터 올스테이트 보험 및 파이넨셜 서비스를 통해 보험재정업계에 몸담고 있는 송 차기회장은 1995년 3월 협회 창립 멤버로 참여한 후 지난 12년간 협회에서 총무, 감사, 사무총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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