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한인교회와 공동으로 기아 어린이 돕기
세계 100여 국에 구축한 네트웍 활용해 선교사업
페더럴웨이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이 한인교회와 함께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이웃을 살리기 위한 선교 동역 캠페인을 벌인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박준서 본부장은 ‘우리 함께 걸어요(Walking Together)’를 모토로 반세기에 걸친 월드비전의 전문적인 구제사역의 경험과 전 세계 100여 국가에 구축한 네트웍을 바탕으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데 힘을 합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지금은 교회와 전문기관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세워주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시대”라고 강조한 박 본부장은 복음전파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이슬람 지역을 포함, 전 세계에서 지역개발과 긴급 구호사역을 통해 전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는 과정에서 탄생,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월드비전은 2004년 동남아시아 쓰나미 재해시 대부분이 비 기독교인인 피해자들에 의해 가장 효과적인 구호활동을 펼친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의 대통령으로부터 2005년 지진발생 당시 신속하고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사진: 월드비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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