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안시린 겨울 맞으세요.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세요.’
타운내 결혼정보회사들이 ‘따뜻한 겨울’을 약속하며 사랑의 전령사로 나섰다.
크리스마스 등 ‘연인들의 계절’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추운 싱글들을 위해 각종 이벤트와 파티를 준비하고 ‘짝찾기’ 에 나선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단순한 ‘미팅’에서 벗어나 한인 젊은이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파티 문화를 소개. 인맥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우’(www.sunwoo.com)는 크리스마스에 앞서 오는 16일 마리나 델 레이에서 미팅 페스티벌을 펼치며 ‘듀오’(english.duo.co.kr)와 ‘유에스웨딩’(www.usw.co.kr)은 파티를 준비했다.
마리나 델 레이에 있는 ‘상하이레즈’에서 미팅 페스티벌을 갖는 ‘선우’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참가 신처을 받는다. 전문직이나 직장인 남녀 총 60명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정회원이 150달러, 비회원이 180달러다.
그레이스 권 팀장은 단일 미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회원도 마음에 드는 사람 3명을 적어서 제출하면 행사 뒤 매칭, 만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듀오’는 ‘럭셔리 파티’를 컨셉으로 삼았다. 지낸해 ‘Feeling in Love’ 라는 주제로 1회 생사를 가졌는데 반응이 좋았다는 것. 올해는 같은 테마로 2회 ‘노블레스 미팅’을 준비, 싱글 남녀 각각 25명이 참가하게 된다. 행사는 오는 12월 22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다운타운 시티클럽에서 열리며 현재 참가신청 접수 중이다.
이미경 브랜드 전략팀장은 단순한 짝짓기에서 벗어나 커뮤니티 젊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유에스웨딩’은 오늘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든스윗 호텔에서 와인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80명이 참가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와인을 선물로 증정한다. 다양한 커플 매칭과 와인 테이스팅. 경품추첨 등 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참가비는 60달러.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