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타 현빈이 일본 방문과 함께 1,500여 명 규모의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현빈은 21일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공식적인 일본 첫 방문이어서 일본 나리타 공항에는 1,5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현빈의 일본 방문에 열광했다.
현빈의 소속사인 스타엠의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아와 깜짝 놀랐다. 현빈은 공식적으로는 처음 일본을 찾게 됐다. 다소 긴장한 채 공항 문을 나섰는데 많은 팬들의 환영에 감격해했다고 전했다.
현빈은 21,22일 이틀 동안 진행될 프로모션에서 기자회견과 영화 시사회의 무대 인사에 참석한 뒤 요미우리 신문, 도쿄 신문, 아사히 신문 등 주요 일본 언론 취재진을 만날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눈의 여왕’의 빡빡한 촬영 일정 가운데 어렵사리 짬을 내 일본을 찾은 현빈은 22일 귀국과 동시에 ‘눈의 여왕’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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