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여행객 늘어난 데다 경전철 공사로 진입로 폐쇄
외지인들 곤욕…노변 ‘핸드폰 주차장’이용 바람직
시택공항의 교통정체가 추수감사절에 진입로 공사까지 겹쳐 예년 연말보다 더 열악해질 것으로 보여 여행객들이 평소보다 일찍 출발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택공항은 경전철 역사를 마련하기 위해 2개의 순환진입 램프를 폐쇄한 채 공사를 벌이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항 진입 차량의 40%가 이 순환램프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밥 파커 공항 대변인은 그러나,“우회도로 등을 확보해 체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지방문을 마중 나온 운전자들은 시택공항이 다른 대도시 공항보다 차량 소통 상황이 원활한 편이지만 지리에 어두운 외지인들이 우회도로 표식 등을 사전에 판별하기 힘들어 이에 대한 개선을 제안했다.
공항 측은 수화물 찾는 곳에서 자동차를 주차해 친지를 방문하지 말고 에어 카고 Rd.에 마련된 무료 핸드폰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전화를 받고 공항에 진입하는 편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여행 전문가들은 로션, 헤어젤, 화장품 등 액상 휴대품 반입제한규정에 따라 승객 검색시간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이 확실한 만큼 최소한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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