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마켓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주말 나들이’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각종 세일행사는 물론이고 식품회사들이 다양한 판촉전을 펼치며 입까지 즐겁게 해준다. 연말 선물세트들도 입하됐으며 최근 출시된 2006년 보졸레누보도 눈길을 끄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하다.
연휴를 맞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세일 품목. 육류와 주류가 세일 리스트 상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가족단위의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마켓들이 잔갈비나 양념갈비, 불고기 등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주부들을 공략하고 있다.
마켓들은 이미 지난 주부터 추수감사절 세일에 돌입, 이번 주 내내 추수감사절 세일가로 샤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주마켓은 웰빙 쇠고기인 ‘네추럴 웰’을 파운드당 3.99달러에 판매한다. 호르몬제나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100% 식물성과 옥수수 사료로 키운 자연산 쇠고기를 맛 볼 수 있는 기회. 잔갈비는 파운드당 2.49달러, 우족은 파운드에 0.79달러, 도가니는 파운드 당 0.33달러, 20온스 백숙용 통닭은 2.99달러로 ‘몸 보신’ 기회로도 제격. 샘표 마시는 벌꿀흑초는 1개 사면 다른 1개가 공짜다.
갤러리아 마켓은 양념 불고기를 파운드에 2.99달러에 내놨다. 최근 출시된 보졸레누보는 8.99달러. 안시영 매니저는 “한과세트를 비롯해 과일 선물세트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며 배, 귤, 사과 등도 제철을 만나 아주 맛이 좋다”고 밝혔다.
각종 선물세트도 연말 선물시즌의 도래를 알린다. 특히 올해는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웰빙 열풍으로 각종 건강차 세트가 인기. 달콤새콤한 유자차를 비롯해 모과차, 감잎차, 대추차, 생강차, 쌍화차 등 한방차가 고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꿀석류, 꿀오미자 감식초차, 꿀석류 감식초차, 꿀 알로에, 석류꿀차, 뽕입차 등도 올해 새롭게 등장한 신제품이다.
가주마켓의 이미희 매니저는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말 시즌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들떠 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더 좋은 샤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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