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지역을 중심으로 3만9,000부의 지역신문을 발행하는 킹 카운티 저널이 매각됐다.
킹 카운티 저널 소유자로 호르비츠 신문사 회장인 피터 호르비츠는 밴쿠버 BC의‘블랙 프레스’신문재벌 회장인 데이비드 블랙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동 발표했다. 최종 매각은 12월30일께로 알려졌다.
블랙 프레스는 서부 캐나다지역과 미국 내에 100여 개의 지역신문을 소유하고있다.
킹 카운티 저널은 일간지 뿐 아니라 머서아일랜드 리포터, 스노퀄미 밸리 레코드 등의 주간지 및 스노퀄미 밸리 리빙 등 월간지와 아번 리포터, 벨뷰 리포터, 바셀 리포터, 코빙턴 리포터, 켄모어 리포터, 켄트 리포터, 메이플밸리 리포터, 레드먼드 리포터, 렌튼 리포터 등 9개의 격주간지도 발행하고 있다.
킹 카운티 저널은 현재 종업원이 328명으로 2003년 4만7000부에 달했던 발행부수가 이후 계속 감소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르비츠 회장은 매각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몹시 슬프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랙 프레스는 킷샙, 윗비 아일랜드, 샌완 아일랜드, 배션-모리 아일랜드, 페더럴웨이 등지에서 지역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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