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의 윤팔혁 이사장이 2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에 인준됐다.
단독 출마해 회장에 당선된 윤 이사장은 “통합된 세탁협회가 아직 과거의 아픔에 연연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협회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화합된 단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83년 이민 와 현재 워싱턴 DC 노스 이스트 지역에서 ‘릭스 클리너스’를 운영하고 있는 윤 신임회장은 DC 부회장, 법률상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윤 회장 내정자는 다음달 29일 총회를 거친 후 내년 1월6일 열리는 신년 파티에서 인수 인계를 받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메릴랜드 수도국에서 열린 환경법 관련 모임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장학생 선발 현황, 신년파티 준비 상황, 제 2차 세탁인 가요제 준비 상황 등이 논의됐다.
한동철 사무총장은 “이번에도 네 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것”이라며 “종업원 자녀들 가운데 우수 학생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시상은 신년 파티 모임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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