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지역 공항이 LA 인근 팜데일 공항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점차 부활될 예정이다.
LA 시는 이번 달 팜데일 공항의 운항 서비스를 재개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팜데일 공항이 운항이 재개되면 서부 지역의 주요 공항과 연결해주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되며 2007년부터 운항 서비스를 실시할 항공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LA 다운타운에서 60마일 떨어져 있는 팜데일 공항은 9,000 스퀘어피트 터미널에 연간 30만 명의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팜데일 공항이 항공 운항 서비스를 재개하면 그동안 LAX 공항으로 몰리던 여행객들을 분산시켜 공항정체 완화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 공군이 사용하고 있는 팜 데일 지역 공항은 1990년 말까지는 간헐적으로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민간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었다.
■워싱턴
공항에서도 편리한 발레 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레이건 워싱턴 국제 공항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공항 주차 공간이 모자람에 따라 여행객 편의를 위한 발레 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 입구와 가까이 마련된 발레 파킹 장소에 발레 파킹 서비스 요원에게 차를 맡기면 공항에서 운항하는 셔틀버스가 손님을 터미널까지 데려다 준다. 가격은 첫날은 40달러, 둘째 및 셋째 날은 30달러, 넷째 날부터는 25달러 선이다. 또한 레이건 워싱턴 국제 공항은 공항 웹사이트(www.mwaa.com)에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 공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공항 내 파킹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파킹 여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마련해두었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쓰레기 주으면 20달러
쓰레기도 줍고, 돈도 벌고! 클리블랜드 홉킨스 공항(사진)은 내년 1월1일부터 공항 내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휴지통에 버리는 여행객들에게 20달러 상당의‘클린업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항 내 자원봉사자들과 청소원들이 여행객들에게 발행하는 이 쿠폰은 공항 내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홉킨스 공항에서 실시하는 ‘클린업 쿠폰’은 무기한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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