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대표적인 인터내셔널 푸드 마켓으로 입지를 굳힌 그랜드마트(사장 강민식)가 지역사회에 또 후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랜드마트는 8호점인 버지니아주 스털링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목) 지역 공공기관과 한인단체 등에 총 1만1천달러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기부금은 이날 오전 11시 스털링 점에서 성가정 수녀원, 중국과 베트남, 라티노 커뮤니티와 경찰서, 도서관, 소방서에 각각 전달된다.
그랜드마트 측은 “그동안 그랜드마트의 성공 신화에 가장 큰 주춧돌이 돼온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 동포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랜드마트는 지난 10월에도 센터빌점 개점 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1만여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점포 개장일이나 기념일마다 해당 지역사회에 성금을 내놓고 있다. 또 이번에 수혜단체로 선정된 성 가정 수녀원에는 매월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보이지 않은 사랑의 손길을 펼쳐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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