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로 美팬들도 만나
’아시아의 별’ 보아가 한국가수로 최초로 5년 연속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연한다.
보아는 오는 12월31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의 연말 가요축제인 ‘홍백가합전’에 한국 대표 가수로 얼굴을 내비친다. 보아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대표 가수로 명단에 올랐다. 올해 좋은 활동을 보여 기대하고 있었지만 출연 확정 소식에 더욱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일본공영방송 NHK는 11월 29일 오후 4시 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2006년 NHK ‘홍백가합전’ 출연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보아 외에 W-inds, ORANGE RANGE, 코다쿠미, 나카시마 미카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보아는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해 미국 및 전 세계 200여 지역의 팬들을 만난다.
보아는 지난 10월24일 일본 도쿄에서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 안잘리 라오와 함께 데뷔에서 스타가 되기까지 과정과 일본 활동, 연기에 대한 생각, 미래의 계획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 프로그램은 12월2일 오전 8시30분ㆍ밤 12시, 3일 오전9시30분ㆍ밤 10시(이상 한국시간)에 각 30분씩 총 2시간에 걸쳐 방송된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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