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돌사진 등 공개… 팬들 사랑에 보답하려고
그룹 ‘핑클’ 출신의 탤런트 성유리(25)가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KBS-2TV 월화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얼음공주 김보라 역으로 출연중인 성유리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백일 사진과 한복을 입은 돌 사진 등 7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근 그가 드라마에서 선보인 럭셔리 공주 패션이 화제를 모은 것 못지 않게 어린 시절에 찍은 사진들에서도 분홍색 드레스에 각종 헤어 밴드, 헤어핀 등 공주 패션을 하고 있는 것이 특히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릴 적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 것에 대해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려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엄마와 함께 옛날 사진 중 예쁜 것들로 신중하게 골랐다며 어렸을 때 수줍음도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예쁜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6회분까지 방송이 된 ‘눈의 여왕’ 드라마 게시판에는 극중 보라(성유리)와 태웅(현빈)의 엇갈리는 사랑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 게시글이 봇물을 이뤘다. 특히 7회 방송의 예고에서 두 사람의 키스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았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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