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새 모델 발탁 한국 방문… 만남 주선 요청
세계적인 패션 모델 일렉트라 로셀리니 와이드먼이 가수 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일렉트라 로셀리니 와이드먼은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새 모델로 발탁돼 프로모션차 12월 3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비에게 특별한 데이트를 요청했다. 일렉트라 로셀리니 와이드먼은 방한을 앞두고 랑콤 관계자들과 가진 프로모션 기획 회의에서 비에 대한 특별한 호감을 드러내며 방한 기간 중 만남을 주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랑콤 관계자에 따르면 일렉트라는 지난 해 미국 ‘타임 선정 1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에 꼽힌 비에 대해 큰 호감을 보였다. 12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적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비와 만남을 가지면서 영화 및 연예 활동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렉트라 로셀리니 와이드먼은 유럽 연예계 명문가 출신으로 최근 유럽 패션 모델계 톱스타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외할머니가 전설적인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이고, 어머니가 톱모델 이사벨라 로셀리니다.
14년간 랑콤 모델로 활약한 어머니의 뒤를 이어 랑콤의 새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그녀는 12월 3일~7일 한국을 방문해 랑콤 프로모션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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