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 맨’ 주연급 출연 제안 받아
톱스타 에릭이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에릭은 최근 미국 메이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 CAA(Creative Artists Agency)로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 맨’에 주연급 연기자로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CAA와 할리우드 연기 활동에 대한 계약을 맺고 ‘아이언 맨’ 등 영화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의 기회를 잡게 됐다.
CAA의 한국 업무를 대행하는 관계자는 “CAA측이 에릭 외에 2,3명의 국내 톱스타와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 에릭이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영어 실력을 지녔고 카리스마도 강해 ‘아이언맨’ 출연 제의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언 맨’은‘수퍼맨’,‘스파이더맨’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한 마블 스튜디오가 2007년 1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선보일 액션 대작이다.
억만장자 발명가 토니 스타크가 강력한 신무기를 발명해 아이언 맨으로 변신한 뒤 지구 정복을 노리는 악의 무리에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 맨으로 캐스팅돼 2007년 2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릭은 캐스팅이 성사되면 초반부에 악역이었다가 개과천선해 토니 스타크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인물로 출연하게 된다.
에릭의 측근은“논의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아직 뭐라고 말하긴 어렵다.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CAA는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톱스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회사로 ABC TV 미니시리즈‘로스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김윤진의 매니지먼트사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영화 ‘아이언 맨’의 캐스팅을 담당하는 CAA측은 한국 연기자에 관심을 갖고 물색하던 중 에릭을 점찍었다. 계약을 둘러싼 기본적인 협의는 마무리 지었고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놓고 막바지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기자 kul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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