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월드챌린지 2R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호스트한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75만달러) 둘째날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우즈는 15일 사우전드옥스 셔우드컨트리클럽(파72·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헨릭 스텐손(스웨덴)에 1타차로 추월,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섰다.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던 우즈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우즈는 2001년과 2004년 정상을 차지했고, 준우승도 세 번이나 한 적 있어 이번 대회 역시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스텐손은 이날 8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뽑아내다가 9번 홀부터 갑작스런 난조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하면서 타수를 잃어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크리스 드마코도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제프 오길비(호주)와 공동 3위에 올라 우승을 넘봤고 유럽PGA ‘올해의 선수’인 폴 케이시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5위에 포진했으며 ‘풍운아’ 잔 데일리와 노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
그러나 출전자 중 우즈 다음으로 랭킹과 상금랭킹이 높은 애담 스캇(호주)은 이날도 버디는 2개에 그치고 트리블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를 저지르면서 무너져 합계 11오버파 155타로 꼴찌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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