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가 가수들의 대변자로 나선다.
sg워너비는 2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해 최근 침체기를 걷고 있는 가요계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에 참서한다. sg워너비의 한 관계자는 요즘 음반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가요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힘든 가요계를 실감하고 있는 가수 중 한 명의 자격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이날 멤버 세명이 모두 출연한다. ‘100분 토론’에 가수들이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그룹 멤버가 한꺼번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0분 토론’의 이영배PD는 sg워너비는 2005, 2006년 연속 정규 앨범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sg워너비에게 출연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PD는 이번 토론 주제는 찬반이 명확히 갈리는 주제가 아니다. 가요계 침체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생각은 가수, 음반제작자, 문화평론가가 각기 다르다. 토론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기보다 함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위기의 가요계, 해법은 없나’를 주제로 펼치는 이날 토론은 21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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