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올 미국시장서 91만대 팔겠다”

댓글 2007-01-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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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목표를 91만대로 정했다.
현대와 기아는 지난 8일‘2007 디트로이트 오토쇼’(NAIAS)에서 각각 고급 유틸리티차량(LUV) 베라크루즈와 컨셉카‘큐’(Kue)의 발표회를 갖고 판매목표를 밝혔다.
현대는 지난해 45만5,520대(2005년 대비 0.1% 증가)를 판매, 8년 연속 판매증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베라크루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전년대비 21% 늘어난 5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는 신차인 크로스오버차량(CUV) 론도와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선보이는 뉴아만티를 투입, 지난해 29만4,302대보다 22.3% 늘어난 36만대를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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