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와 결별설 불거진 팀버레이크
스칼렛 요한슨과 데이트 염문설
최근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34)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25)가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할리우드의 연예소식통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새 연인으로 지목한 사람은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20).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최신호를 통해 최근 팀버레이크의 새 뮤직비디오 ‘What Goes Around ... Comes Around’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이제 막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팀버레이크가 자신의 새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요한슨을 직접 캐스팅하면서 이뤄졌다.
일에서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팀버레이크가 무려 100만 달러를 들인 자신의 새 뮤직비디오에 요한슨을 직접 캐스팅했고 평소 팀버레이크의 팬을 자처하던 요한슨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것.
그리고 이 과정에서 팀버레이크와 카메론 디아즈의 애정전선에 잡음이 생겼다는 것이 현지언론의 설명이다.
요한슨의 측근은 요한슨은 팀버레이크를 예전부터 좋아했고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기간) 내내 서로에게 관심을 보였다라며 카메론 디아즈는 이런 요한슨의 존재를 위협적으로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버레이크의 측근 역시 디아즈는 요한슨을 무척 질투했다라며 팀버레이크와 요한슨은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난 뒤에도 분명히 함께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4년 반 동안 연인으로 지내온 팀버레이크-다이즈 커플의 결별은 이들이 지난 크리스마스를 따로 보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팀버레이크가 친구들에게 결별을 시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지는 팀버레이크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요한슨에게 푹 빠져 디아즈에게 헤어져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아일랜드’ 등의 작품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배우 조쉬 하트넷과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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