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료아나운서에 이메일… 아직도 닭살 커플인데 무슨.. 답답함 토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혼설이 확산돼 기사화 된 직후 전 직장 동료들인 KBS 아나운서들에게 ‘우리에게 별문제 없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증권가 정보지가 발원지로 지목된 가운데 확산된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BNG스틸 이사의 이혼과 위자료에 얽힌 루머가 각종 매체를 통해 기사화 된 직후의 일이다.
KBS 아나운서실의 한 관계자는 노현정 씨가 ‘나는 여전히 남편과 닭살 커플로 잘 지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얘기냐’며 ‘남편이 몸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이 나혼자 한국에 갔던 것 뿐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가 나와 정말 기가 막히다’고 일부 동기와 동료들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노 씨의 메일은 자신과 관련된 근거없는 이혼 루머와 기사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여진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굳이 메일로 자신을 해명할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오죽 황당했으면 그런 메일을 다 보냈겠느냐며 과거 동료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노 씨는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때에 이어 올 연초에도 혼자 귀국해 항간에 부부간의 불화에 관련된 확인안된 루머가 크게 퍼진 가운데 7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현재 임신 6개월 째인 노 씨는 5월께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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