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퇴원한 배우 이민영이 통원 치료를 받으며 몸을 추스르고 있다.
이민영의 어머니는 16일 오후 스포츠한국과 전화 통화에서 “먹는 것도 이젠 잘 챙겨야될 것 같아요. 조금씩 먹고 있어요”라는 말로 이민영의 건강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민영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1월 초까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링거액 주사로 영양을 보충해왔다.
이민영은 향후 병원을 오가며 안과와 신경정신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민영은 퇴원 당일 코를 감싸고 있던 보호대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은 몸을 추스르는 대로 법원의 참고인 조사에도 응할 계획이다. 이민영의 법정 대리인인 김재철 변호사는 “아직까지 법원에서 출두 요청이 오지 않았다. 요청이 오면 이민영의 건강 상태를 봐서 출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 측은 아직까지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재철 변호사는 “이찬 측에서 연락이 온 적이 없다. 양측 간에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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