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차량(CUV)‘에지’(Edge)

세계최초 플럭인 방식
‘에지 하이브리드’첫선

포드가 크로스오버차량(CUV)‘에지’(Edge)의 하이브리드버전을 공개했다.
포드는 23일 세계 최초로 플럭인 충전식의 운전이 가능한 수소전지 하이브리드 전기차량을 선보였다.
포드 에지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하이시리즈 드라이브’(HySeries Drive) 기술은 수소전지, 개솔린 혹은 디젤 엔진이 이용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올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기술이 탑재된 차량은 시내와 고속도로 주행에서 평균 41마일의 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하루 평균 50마일 미만을 운전하는 이용자의 경우 최고 갤런장 80마일까지 연비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포드 측의 설명.
포드의 제러드 슈미트 부사장은 “에지에 장착된 하이시리즈 드라이브 시스템은 기존의 하이브리드 장치를 뛰어넘는 고도의 기술이 축적된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드 에지 하이브리드는 최고 85마일의 속력을 내며 표준 가정용 아웃릿을 통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보급형 모델의 출시와 판매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