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의 ‘아시아의 얼굴’로 낙점됐다.
박시연은 오는 2월부터 톱스타 이효리의 뒤를 이어 비오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면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박시연은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비오템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아시아 전역에 매력을 떨쳤던 이효리의 바통을 이어 받아 아시아권의 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박시연의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지난 2006년 연말 비오템의 전속 모델로 나서는 것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박시연의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비오템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시연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비오템의 일본 브랜드 론칭쇼에 ‘아시아의 얼굴’ 자격으로 초청받아 매력을 떨치고 돌아왔다. 박시연은 아시아 6개국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비오템의 전속 모델로 깨끗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연은 비오템 프랑스 본사의 수석 연구원인 루시앙 오베르 박사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루시앙 오베르 박사는 박시연의 미모에 찬사를 보내고 건강한 파트너십을 당부했다. 이효리도 지난 2004년 비오템의 모델로 발탁될 당시 본사 임원진과 만남을 통해 한국의 미를 유럽에까지 떨친 바 있다.
박시연은 현재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터프한 여형사로 출연하고 있고, 영화 <일편단심 양다리>의 2월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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