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콜슨 딸 ‘클릭’서 주인공 아담 샌들러 딸로 영화 데뷔
아빠와 닮았나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명배우 잭 니콜슨(70)의 친딸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16살의 로레인 니콜슨.
잭 니콜슨의 2003년 작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과 이듬해 개봉한 ‘프린세스 다이어리 2’에서 잠깐 얼굴을 내비친 로레인은 아담 샌들러 주연의 신작 코미디영화 ‘클릭’에서 아담의 ‘섹시하게 커버린 딸’로 등장,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할리우드 명배우의 딸’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로레인은 지난해 잭 니콜슨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이후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약 ‘얼짱 스타’로 급부상했다.
로레인은 지난 15일 열린 제 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매년 가장 촉망받는 여배우들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인 ‘골든글로브 레이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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