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제작진 영화 능가하는 화면
톱스타 이효리가 출연하는 단막 드라마가 블록버스터급으로 제작된다.
이효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70분 짜리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 무려 37억이 투입된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음악과 건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때문에 실제 공연장을 능가하는 무대와 퍼포먼스, 대규모의 폭파 신들이 포함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 추격 장면이나 격투 장면이 많다. 고난도의 액션 장면이 많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sg워너비, 휘성, 바이브, 씨야가 출연한 <빅4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한 장면을 미리 촬영했다. 당시 드라마 촬영에 좀처럼 사용되지 않은 필름 카메라가 7대나 동원이 되는 등 대규모의 촬영 모습이 공개돼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는 엄청난 규모의 제작비에 걸맞은 톱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이효리 외에 배우 정준호, 이동건, 이범수, 하석진, 정운택 등이 총출동해 작품의 수준을 높인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3일부터 20일간 촬영될 예정이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제작진은 이번 촬영에는 영화 촬영 때 쓰이는 필름카메라 3대가 동원된다. 영화를 능가하는 높은 수준의 화면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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