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140만 관객 돌파
영화 ‘그놈 목소리’(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 집)가 개봉 첫 주 전국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그놈 목소리’가 개봉 4일만인 4일 전국 140만7천474명(508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 주 주말관객이 140만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 개봉한 ‘괴물’에 이어 ‘그놈 목소리’가 두 번째다.
’그놈 목소리’는 주말 내내 50%에 육박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개봉 주 극장가를 평정해 이후 흥행 전망이 밝게 점쳐지고 있다. 개봉 당일 396개 스크린으로 출발해 이후 쇄도하는 프린트 추가요청으로 지난 4일 스크린수가 508개로 늘어난 상태다.
’그놈 목소리’는 이같은 관객 동원에 힘입어 2월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율 93%)에 따르면 ‘그놈 목소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86만 7498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으며, 영화 ‘최강로맨스’(21만8천801명), ‘황후화’(16만2천104명), ‘클릭’(14만5천806명), ‘미녀는 괴로워’(13만34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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