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에 있는 ‘블룸피아’ 대표 자넷 최·
“꽃 데코레이션 멋있게 해드려요”
터스틴에 있는 ‘블룸피아’(대표 자넷 최·사진)는 주로 조화를 디자인하는 업소이다. 조화나 인조 나무를 디자인, 판매하고 상업용 디자인도 가능하다. 조화는 관리가 쉽고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모델 하우스, 호텔, 업소의 로비에 놓으면 효과적이다.
특히 자넷 최 사장의 작품은 뛰어난 디자인과 더불어 한국인 특유의 손맛이 살아 있어 섬세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미국 인테리어 디자이너들도 주문 제작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최 사장은 베벌리힐스의 가장 유명한 이벤트 디자이너인 케빈 이씨와 다년간 일하면서 주류사회의 각종 파티와 웨딩, 아카데미, 그래미 상 시상식장의 꽃 데코레이션 작업을 했다.
최 사장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꽃에 심취되어 직업을 바꾸었다”며 “디자인할 때 컨셉을 중요시하고 공간에 맞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 업소를 운영하면서 꽃 장식과 이벤트 디자인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이 강좌는 주 1회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강하려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수업에서는 신선한 꽃만을 사용한다.
최 사장은 “요즈음 블룸피아의 디자인이 소문나다 보니 웨딩이나 돌잔치와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한 꽃 장식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블룸피아 쇼룸을 방문하려면 우선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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